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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78주 연속 상승, 그런데 오르는 동네가 바뀌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 첫째 주 0.26% 상승하며 78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르는 지역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중구(0.54%), 중랑구(0.52%), 성북구(0.49%) 등 강북권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구(0.01%)와 서초구(0.02%), 송파구(0.15%) 등 고가주택 밀집 지역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왜 뒤바뀌었나
고가주택에 보유세·양도세를 확대하는 ‘8·3 세제 개편’ 시행을 앞두고 강남·서초권에서는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반면 세제 개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북권과 용산은 재건축 추진 단지·역세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습니다.
상반기 흐름과도 일치
실제로 상반기 내내 강남구는 10주 연속 하락한 반면, 관악구·동대문구·강서구 등 비강남권은 5%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양극화가 이어져 왔습니다. 청약시장도 분양가상한제·공공택지 단지에는 수요가 몰리지만 지방·외곽은 미달이 늘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고가주택 지역의 관망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세제 개편 시행 이후 매수세가 다시 강남권으로 옮겨갈지가 하반기 서울 부동산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 글은 뉴스핌 「서울 아파트값 0.26%↑…상승폭 커졌지만 고가주택 밀집된 강남·서초 둔화」(2026.08.06)와 KB의 생각 「2026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총정리」 두 자료를 비교해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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